영광군,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방문
상태바
영광군,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방문
  • 최용남
  • 승인 2014.03.03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영광군14.02.28_3.1절_맞이_국가유공자_후손가정_방문-01.JPG

 
영광군은 지난 2월 28일 제95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우리 지역 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았다.
 
이날 영광군은 故서순채 지사의 아들 서단 씨 등 관내 거주중인 독립유공자 유족 총 4가구를 찾아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故서순채 지사는 영광군 남천리 직포공장에서 태극기 수십 매를 제작하고, 주민을 규합하여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했으며, 독립만세 시위도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온갖 고초를 겪는 등 항일운동으로 독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유족이 사회에서 우대 받고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용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