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고흥군수, 군민과 소통하는‘읍면순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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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군민과 소통하는‘읍면순방’ 나서
  • 신권 기자
  • 승인 2018.01.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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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의 군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 청취
<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 신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새해 첫 행보로 군민과 현장을 최우선하여 소통과 공감을 위한 민생 살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창구로 매년 실시하는 읍면순방을 통해 각계각층의 군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순방은 오늘(3일) 동강면과 대서면을 시작으로 3주간 16개 읍․면을 모두 순방하게 된다.

박병종 군수는 이날 읍면순방에서 고흥군이 직면한 인구절벽, 고령화, 산업구조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같이 하며, 이에 대한 군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함께 공감하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내용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군의 현안사항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2018년에는 “고흥 관광 2천만 시대”를 군정의 최상위 시책으로 정하고 관광종사자 유입과 유동인구 증대를 위한 각종 연계사업 착수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산업연구원은 고흥군을 농·축·수산물 고도화를 통해 “노인 인구가 많아도 성장률이 높은 지자체” 로 “고령화에도 지역발전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하였다. 전남에서 귀농‧귀촌하기 좋은 곳 1위, 최근 실시한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는 고흥군이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발전 전략의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2018년은 민선 6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 7기 기초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해로 지금까지 군정에 임해온 자세를 견지하되, 공약과 추진 중인 사업은 완결지으며 새로운 사업은 주춧돌을 놓아주고 임기를 마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지역소멸에 대한 막연한 불안보다는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군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군정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읍면순방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하루 1~2개 읍면을 하게 되며 일정은 1월 3일 동강면, 대서면, 오는 4일 과역면, 남양면, 5일 금산면, 8일 도양읍, 10일 풍양면, 도덕면, 11일 포두면, 도화면, 12일 점암면, 영남면, 17일 두원면, 18일 봉래면, 동일면, 19일 고흥읍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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