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점검기구·교육기자재 및 각종 생활공구를 시민과 공유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에서는 ‘119 안전나눔 공유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에 따르면 ‘119 안전나눔 공유방’은 시민들과 동부소방서의 유휴(遊休)자원을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안전서비스 편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공유 물품으로는 소방점검에 필요한 열연기감지기, 소화전 밸브 압력계, 전류전압측정기, 소방안전교육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킨, 유아용 및 성인 방화복 세트,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동드릴 등 공구세트, 릴선, 예초기 보호장비 등이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유 가능하고 사용가능 기간은 최장 5일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나눌수록 배가 되는 기쁨처럼 각종 안전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