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합주’ 등 75개 강좌에 1,600여 명 참여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3일 강사 및 수강생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학기 평생교육 강좌 개강식을 했다.
봄학기 평생교육 강좌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19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르신, 문화․예술, 학생 등 5개 분야 75개 강좌에 1,600여 명의 학생과 주민이 수강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12개의 모든 학생 프로그램을 주말강좌로 편성하였고, 지능UP! 로봇과학, 어린이미술회화, 동화구연 등 3개의 학생강좌와 관악합주, 통기타(야간), 토탈공예 등 4개의 주민강좌를 신설하여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여민구 관장은 광양평생교육관은 지역민의 관심과 열정 속에 명실상부한 평생학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수준 높은 강좌로 삶이 더욱 풍요로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축하영상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광양평생교육관 김춘호 운영위원장, 전남도의회 김재무 의장,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원, 조경심 위원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성인초등학력과정 총괄평가 우수자 10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교육관에서 운영하는 강좌 외에도 학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시설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문화적․지역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균형적인 성장과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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