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최용남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2일 여성자치대학 1기 자치위원회(위원장 박연숙)에서 영광군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여성자치대학은 영광군에서 지역 여성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교양과 지식 함양을 통해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발전에 참여하게하기 위하여 2016년에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여성자치대학 1기 지치위원회 7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박연숙 위원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여성자치대학은 우리 여성들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실시함으로 우리 군 여성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 인력을 발굴, 지방자치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23일부터 2월14일까지‘제3기 영광여성자치대학’수강생 70명을 모집한다.

강의내용은 ▲일반교양과정(문화, 소통 건강관리)▲여성리더과정(여성지도자 리더십 ▲직접참여 과정(현장체험 및 팀별 사례연구 발표) 등으로 각 전문분야별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하는 영광여성대학 여성지도자과정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어 현재 141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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