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영광군은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2.1 ~ 5.15)을 맞이하여 효율적인 산불예방 순찰활동과 신속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난 2월 1일 정례조회 훈시를 통하여 금년도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에는 지역 주민들이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과 농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영농을 위해 소각이 필요한 지역은 사전에 읍·면사무소에 신고하여 공무원 입회하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도움을 받아 공동 소각을 실시하도록 하도록 하는 등 산불예방행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영광군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봄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하여 군과 읍·면에 배치하고 사전 안전교육과 산불발생 원인, 예방대책, 효율적인 진화방법 등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최신형 산불진화차량 8대와 등짐펌프 500개, 헤드 랜턴 300개, 쇠갈고리 50개, 마스크 300개를 구입하여 각 읍면과 실과소에 배부하여 봄철 산불 초동진화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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