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바다낚시 문화 정착

[뉴스깜]전병준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2018년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바다낚시 문화 정착을 위한 ‘낚시어선 안전관리 추진 대책’을 수립하여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3일 완도해경(서장 김영암)에 따르면 관내 관리 낚시어선 총228척 중, 승객 13인 이상 선박이 41척으로 서해지방해경청 소속 5개 해경서 중에서 3번째로 많은 낚시어선을 관리 중에 있으며, 이용객은 15년 10만 여명, 16년 11만 여명, 17년 12만 여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올 한해 낚시어선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세워 각 파출소별 관리중인 낚시어선에 대해 ‘안전관리카드’를 정비하여 안전정보를 사전에 확보 할 방침이며, 법령에 기초한 엄격한 출항 관리를 통해 사업자 및 선장 대상 안전계도·교육을 중점으로 책임의식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파출소별 낚시어선 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 간담회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와 출항 후 입항 시까지 경비함정·파출소·VTS간 정보 공유를 통한 입체적 안전관리를 강화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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