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7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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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7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02.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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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기농1번지 위상 구축...상사업비 1억 2000만원 확보
<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6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친환경농업인,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8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영암군이 2017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받았다.

이날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는 지난해 유기농 인증 면적 확대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우수 시군 시상, 유기농 실천 다짐결의,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소개, ‘도농 상생의 농업과 먹거리, 유기농에 길을 묻다’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영암군은 작년기준 유기인증 1100ha로 도내 유기농 7871ha의 14%를 점유하는 등 친환경농업 선도군으로써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황인섭 부군수는 “유기농 중심의 내실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며 “유기농업의 어려운 현실에서도 꿋꿋이 친환경농법을 실천해준 우리군 친환경농업인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1층 윤선도 홀에서는 유기농 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전시‧홍보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종면 허정철 명인의 유기배, 배즙과 신북면 고효숙 명인의 감식초 등이 전시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암군은 유기농 실천 다짐결의에 이어 3월에는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 실천 순회교육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유기농 교육, 우수 농업인 사례발표 및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농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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