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운남동 주민들 공동체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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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운남동 주민들 공동체 총회 개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3.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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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들이 2월 28일 동주민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들이 지난 2월 28일 동주민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총회에는 마을에서 활동하는 8개 사회단체, 11개 아파트 단체 회원과 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주민들은 ‘더불어 살기좋은 목련마을공동체’를 마을 비전으로 삼자고 결의했다. 여기에 △자치공동체 △복지공동체 △환경공동체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청소년 가족음악회, 마을 사생대회, 주민 복지한마당 등 37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뜻을 모았다.

주민들은 또 운남동 전체에 해당하는 11개 아파트 설문조사 등에서 주민들이 가장 많이 꼽은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했다.

운남동은 ‘2017년 광주시 협치마을 모델사업’에 선정된 곳. 주민들은 그동안 진행한 마을공동체사업 사례를 묶은 사례집 ‘목련꽃 피는 마을이야기’를 펴냈다. 사례집은 총회에서 공개됐다.

공병철 운남동 주민자치회장은 “행복하고 즐거운 목련마을이 되도록 주민과 함께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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