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시설 4개소 135명 대상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일부터 4월 3일까지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시설 4개소 1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장애인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구강건강증진과 금연, 영양 관리 등 생활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혈압, 혈당, 체지방측정, 금연 및 절주 교육 등 전반적인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치과 진료를 통해 치과의사가 구강검진 후 치주질환(잇몸병)이 있을 경우 시린 이와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및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및 구강상태 개선이 기대 된다” 며 “앞으로 군민 모두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4개소 1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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