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보건소, 건강플러스 재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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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보건소, 건강플러스 재활프로그램 운영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03.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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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상, 지속적인 자립능력 증진
<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뇌병변, 지체)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자립능력 증진으로 일상생활의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무안군은 기능형재활팀(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외부강사, 자원봉사자)을 구성해 나의 질환(뇌졸중, 파킨스병)에 대해 바로알기, 재활의 이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인바디 측정 등으로 대상자들의 몸 상태를 점검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장애인 재활은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환자에게 큰 부담인 점을 감안해 군은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재활치료시 드는 진료비와 물리치료비를 감면해 주고, 이동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보건서비스 인력팀이 직접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체험위주의 작업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도자기 빚기 등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양·한방진료 및 재활운동, 물리치료 등 개인별 맞춤 보건의료서비스로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근력강화와 유연성을 높여줌으로 재활 의지를 향상시키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지체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를 돕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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