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역대 최대 4634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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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역대 최대 4634억 원 편성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03.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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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최종예산에 육박, 꿈의 5000억 원 시대 도래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영암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634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3944억 원 대비 17,5%(690억 원) 증가하며 지난 해 최종예산 4966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꿈의 5000억 원 시대를 맞이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당초보다 636억 원이 증가(18%)한 416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8억 원이 증가(0.2.%)한 74억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45억 원이 증가(13%)해 393억 원을 나타냈다.

기능별로는 농림분야 1146억(27%),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036억 원(24%)을 편성, 생명산업 육성 및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큰 비중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 도민체전, 영암방문의 해 등 민선 6기 대미를 장식할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비용에 30억 원, 도로정비 및 시설물 관리 등에 20억 원을 반영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미부담 해소와 주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오는 23일까지 제255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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