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산림, 밭기반정비사업 등 38개 사업 건의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늘(12일) 군청 낭산실에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건에 대해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및 업무관련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8개 분야 624억 원을 신청하기로 최종 확정 의결했다.
영암군에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30일간 공고 등을 통해 신청 요령을 홍보하고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 소관별로 접수 친환경농업분야 19건 372억 원, 산림분야 12건 78억 원 등 총 38개 사업 624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받았다.
이를 각 분과 심의회에서 사업성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이날 전체 심의회에 상정 624억 원의 최종 신청 예산을 확정하고 심의 확정된 예산은 이후 전라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 최종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이자 군 기간산업으로 6차산업 확대로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농정시책을 발굴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청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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