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저소득가정 위기상황 해소 위한 긴급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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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저소득가정 위기상황 해소 위한 긴급복지 지원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03.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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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사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긴급지원(생계비지원, 의료비지원, 연료비지원 등)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긴급지원은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이혼, 질병, 구금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소득 및 재산기준에 따라 소득기준 중위소득 75%이하(1인기준 125만4000원), 재산기준(일반재산 725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생계지원은 전년도 대비 1.16%인상으로 1인가구의 경우 43만2900원, 의료지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긴급 수술을 받고 입원할 경우 300만원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긴급지원 사업을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군․읍면 및 복지이장 등 적극적 민관협력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여 신속한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 및 생활안정 등 군민이 살기 좋은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 펼친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132가구에 대해 1억2700만원을 긴급지원 했고, 올 2018년 3월 현재까지 18가구에 대해 17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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