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범죄피해자 인권보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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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범죄피해자 인권보호교육 실시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3.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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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지구대·파출소 현장경찰관 대상
<사진제공=목포경찰서>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청문감사관실 주관으로 지난 14일 내실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목포경찰서 중앙파출소를 시작으로 총 11개 지구대․파출소 현장경찰관들을 상대로 범죄피해자 인권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에 따르면 이날 현장교육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일선 경찰관들에게 범죄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인권보호 절차에 대한 업무향상을 위해 경찰의 신변보호활동, 임시숙소 제공, 교통여비 제공, 피해사안에 따른 심리·경제적 지원 연계 등의 절차와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 사회적으로 퍼지고 있는 ‘미투 운동’에 따른 성폭력 피해자의 신상공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수사과정에서 피해자 신원을 가릴 수 있는 ‘가명조서’활용과 해바라기센터 등을 통한 법률․의료․심리 지원 활동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교육을 한층 강화하여 성폭력 등 강력범죄피해자 발생 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1:1 맞춤형 지원 설계와 법적권리 보장을 통해 목포시민 및 신안군민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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