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비 절감과 유기농업 확대

[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장흥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비 절감과 유기농업 확대를 위한 벼 종자소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볍씨 소독 전 소금물 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선별한다.
이후 친환경 재배 단지는 온탕소독을, 일반 재배 단지는 볍씨 발아기를 통한 적용 약제를 선택해서 실시해야 한다.
특히, 친환경(유기농) 재배 단지에서는 온탕소독 후 석회유황 볍씨 소독을 실시하면 방제효과를 81%에서 99%까지 높일 수 있다.
석회유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농업인이 쉽게 자가제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소독약제 저항성이 발생하지 않아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매주 수요일을 ‘전 직원 현장방문의 날’로 지정하고 친환경닥터119를 운영한다.
4월부터 5월 모내기에 들어가기 전까지 석회유황을 이용한 친환경 종자소독 기술 지도를 적극적으로 추진 저비용 고품질 쌀 생산 및 유기농업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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