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전병준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에서는 전남의 우수 수산물 기업마케팅 지원과 해양생물 연구성과물로 만든 수산가공품 개발제품을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수협유통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홍보관에서 관내 금일수협,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완도바다식품, 아진식품, 바다향기, 한들수산 기업 등 15명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남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판로 확보로 기업지원과 지역 수산업 경제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업제품으로 해조국수, 전복장조림, 완도전복김, 말린전복, 수피루리나김, 전복절편과 센터에서 연구개발한 AMPM 하루면역, 전복게우고추장, 다이어트제품, 구미당김, 해조음료(알긴산) 등 기능성제품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협마트는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전국에 23개 매장이 있으며 연매출 926억원을 매출을 올리는 수산물 전문 유통매장이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미래 먹거리인 수산물을 수협유통과 공동추진하여 전남의 우수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이 많이 소비가 되도록 마케팅지원을 추진하겠다” 며 “앞으로도 해양생물이 기능성물질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좋은 상품을 개발하여 산업화가 되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협유통 안종일 대표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브랜드가 갖고 있는 지리적표시제와 제품함량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전복절편이나 전복장 등 수산가공품은 시장성이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수산가공품과 전복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