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장흥군 대덕읍(읍장 이재천)은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경로당 49개소를 순회 방문해 냉방기를 비롯한 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2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 점검은 여름철 폭염이 찾아오기 전 무더위 쉼터인 각 마을 경로당에 비치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사전 점검하고 수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덕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냉방기기 작동여부를 직접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은 전문업체에 수리를 맡겼다.

또한, 경로당에서는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챙기고 나섰다.

이번 일제점검 기간 동안에는 냉방기기 작동방법 외 가스렌지, 전열기구, 화장실 등을 함께 점검하여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펼쳤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할 것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는 등 여름철 건강수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대덕읍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에 방문하여 에어컨과 선풍기를 직접 점검하고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다가오는 여름을 경로당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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