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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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완료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6.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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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구성지구까지 총 6개 지구 11억여 원 투입
<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은 구성-신풍간도로(지방도840) 내 급경사지 붕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2016년 삼기면 근촌지구를 시작으로 2018년 구성지구까지 총 6개 지구 11억여 원(2018년 2억)을 투입해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에 대해 연차적으로 추진한 정비사업이다.

올해 완료되는 구성지구는 구성-신풍간도로 정상 인근으로 우기철 강우시 도로상 토사 유출, 겨울철 사면침출수로 인한 노면결빙 및 반복적인 동결융해로 인한 사면붕괴 위험 등이 내재되어 차량통행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김석곤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구성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구성-신풍간도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차량통행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곡성군 관내 급경사지에 대해서 해빙기, 우기철 대비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점검강화 및 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곡성군은 44개소의 급경사지를 관리 중에 있으며, 안전점검 및 진단을 통해 도출된 붕괴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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