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미취학아동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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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미취학아동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06.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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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 영양교육, 구강보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월 말까지 평생건강습관 형성기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교실은 아동의 신체활동습관 형성과 건강생활습관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희망기관 13곳을 대상으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 운동과 영양, 구강, 흡연․음주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첫 주에는 아이들의 성장판 자극과 유연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주 차에는 식품모형, 식품구성자전거 활용을 통해 평소에 편식하기 쉬운 채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골고루 먹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3, 4주 차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구 활용 및 동영상 시청을 통해 흡연․음주 위험성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시켜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흡연․음주예방과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식습관, 생활습관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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