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간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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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간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08.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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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숙박시설·판매시설 등 8개 분야 대상
<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재난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21일부터 오늘(23일)까지 3일간 관내 민간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관광숙박시설‧판매시설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및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은 화재, 붕괴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조직 및 지휘체계, 단계별 대응절차, 행동요령 등이 명시되어 있으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임무를 부여받은 시설종사자 등이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연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기 상황 시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초기대응이 작동될 수 있도록 매뉴얼 작성 과 훈련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결과 미비 사항은 개선·보완 조치 명령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정제기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제천화재 사고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꼼꼼히 지도 점검하여 시설 안전관리자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실제 위기 상황 시 매뉴얼이 정상 작동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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