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 및 사고 발생에 대비, 12개 반 657명으로 기술안전점검반 구성·운영
[뉴스깜]최병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접근함에 따라 농업기반시설 안전현황 점검과 폭우에 대비한 배수장 등 주요시설의 현장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태풍이 예상보다 긴 시간 머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인력 추가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저수지, 양·배수장 등에 특별한 피해상황은 없지만, 솔릭이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2개 반 657명으로 구성된 기술안전점검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본사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2300명의 직원이 비상근무 중에 있으며, 전국 각 지역의 농업기반시설 안전여부도 계속 점검 중에 있다.
최규성 사장은“이번 태풍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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