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고흥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 까지 1박2일로 진행되며, 첫날은 자연환경과 주요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며, 둘째 날은 귀농하여 자리 잡은 우수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체험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은 인구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접수 순서별로 40명 선발할 계획이다.

위 행사는 고흥군이 2017년 농식품부 주관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귀농관련 지자체 필수교육 8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자연환경과 귀농인 우수사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예비답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팸투어를 2회(10월 첫째 주, 셋째 주) 더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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