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집중호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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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집중호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8.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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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군수, 폭우 피해상황 긴급점검
<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복구가 한창인 지난 26일부터 27일 사이 죽곡면 311㎜, 목사동면 294㎜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비 피해가 발생해 긴급 피해 복구를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전라북도 지역에 많은 비로 섬진강 곡성지역의 수위 상승으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이에 따라 곡성읍, 오곡면, 고달면 등 섬진강 주변 지역에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져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져가던 상황이었다.

유근기 군수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시키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폭우 피해상황을 긴급 점검해 빠른 복구를 지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곡성군은 국도 17호선(오곡면 가정리 인근), 18호선(오곡면 압록리 인근), 27호선(석곡면 유정리 인근)에 산사태 발생으로 도로가 차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즉시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빠른 복구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운행구간 점검 도중 일부 구간의 토사유출을 발견해, 즉시 기차운행을 긴급히 중단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군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며 “빠른 피해복구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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