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6회 무안황토갯벌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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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6회 무안황토갯벌축제 성황리 폐막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09.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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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체험, 농·특산물 깜짝 경매 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
<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무안 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펼쳐진 ‘제6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10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폐막식에는 9개 읍면 대표가수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각자의 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초대가수로는 오로라, 권선국(녹색지대) 등이 출연하여 무대의 흥을 돋우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무안 황토갯벌 1㎥의 가치’라는 주제로 낙지·농게·운저리 잡기, 갯벌머드탕, 무안황토탕, 황토놀이터, 갯벌올림피아드, 황토갯벌운동회, 갯벌씨름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낙지·농게·운저리 잡기, 갯벌올림피아드, 갯벌씨름 등의 이색적인 갯벌체험과 고구마, 양파 등 지역 농·특산품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 관계자는“무안 황토갯벌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갯벌체험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황토 갯벌에서의 생태체험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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