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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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09.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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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과 연식에 따라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
무안군청 전경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노후 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최대 77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2일 무안군(군수 김산)에 따르면 올해 1월과 7월 2회에 걸쳐 노후 경유차 24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30여 대를 추가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무안군에 1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차 및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으로 신청자가 공고일인 9월 6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무안군에 등록한 차량이고, 정상운행이 가능하며, 정부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165만원에서 최대 770만원 까지 지원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는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조기폐차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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