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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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 신 권 기자
  • 승인 2018.09.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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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문화 정착으로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
<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18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전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문화 정착으로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박송희 경정을 초빙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과 관련한 ‘젠더폭력 예방’을 주제로, 직장내과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들을 설명하고 다양한 대처 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송희 경정은 ”성희롱 등 성과 관련된 사건들은 언제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며, 조직내 성차별이나 성희롱은 직장의 근무·고용환경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부들과 조직원 모두의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홍 부군수는 ”직장내 근무환경을 관리하는 관리자와 조직원에 대한 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상하 구분 없이 조직원 모두가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직장내 성희롱 등이 근절되어, 공직사회부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4대 폭력 예방과 관련해 고충상담원 배치와 고충심의위원회를 두고 있고, 상반기에도 간부공무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앞으로도 고충 신고함을 설치하는 등 성차별로 인한 근로의욕 저하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직원 간 원활한 직장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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