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선수촌 분양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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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선수촌 분양 마감 임박
  • 양재삼
  • 승인 2013.1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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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두자리수…중도금 무이자 혜택 효과 커
 
지난해 9월 분양을 시작한 U대회선수촌의 남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
 
U대회선수촌은 92%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최근 이자후불제였던 계약조건을 무이자로 변경하면서 정부의 8‧28부동산대책 소급 적용과 함께 계약이 급속히 늘어나 미분양세대가 두자리 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U대회선수촌은 단지와 인접해 광주시교육청, 주월초, 광덕중, 화정중, 서석중, 광덕고, 서석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하고, 광주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고급스런 시설이 조성되는 총 3,726 세대의 메머드급 단지로 광주시는 물론 호남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미분양 가구에 대해 계약금 5%와 중도금 40% 총 45%를 무이자 대출로 계약조건을 변경해 1차 계약금 5%를 내면 입주시까지 본인 부담이 없도록 계약자 자금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또한 중도금을 선납할 경우 선납금액에 대해 연 5%의 높은 선납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U대회선수촌이 100% 분양완료가 예상되는 만큼, 광주시는 당초 시의회 동의시 우려했던 미분양 인수에 대한 재정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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