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 청소년수련관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을 실시하여 지난 17일 국제협회 동장(銅章) 수상자 3명을 배출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 이상 25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탐험 등을 통해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과 사회, 국가를 변화시키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으로 인증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으로 요가, 통기타, 마을 정화활동을 6개월 동안 실시하고 방학기간에는 지리산 둘레길 탐험활동을 1박2일 실시했다.

 

무안군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심의를 통해 남악고등학교(2년) 한상수, 무안고등학교(1년) 서승하, 권다해 학생이 국제협회 동장과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 및 휘장, 배지를 함께 수여 받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상을 수상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 데 6개월 동안 빠지지 않고 성실함과 진정성을 다해 활동하고 학업을 병진한 수상자 3명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수상함에 따라 2년 연속 동장 3명을 배출한 성과를 거두었다.

 

강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