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 선정, 사업비 160억5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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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 선정, 사업비 160억5천만 원 확보
  • 정정희
  • 승인 2014.03.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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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공모,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 선정 쾌거!
 
순천시가 중소기업청 공모한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60억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 사업은 순천시 원도심을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대표 쇼핑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을 수립, 활성화 구역 주민 및 상인의견 수렴과 순천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지난달 7일 중소기업청에 ‘201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현대화 사업’을 신청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월 27일 현장평가와 3월 17일 중소기업청경영현대화사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이로서 순천시는 중앙시장, 황금로패션가, 문화의 거리, 원도심상점가, 웃장 인접상가 등의 원도심을 하나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총 10개 사업으로 시설분야 원도심랜드마크, 둘레길, 열린마당, 순천부읍성터복원과 경영분야 세부사업계획 수립, 상권관리기구운영, BI개발, 공동마케팅, 지역문화행사를 통한 랜드마크사업, 원도심패스티벌,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경영분야 18억 원과 시설분야 142억5천만 원 총사업비 160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2014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년간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의 추진은비영리재단법인 “순천시 원도심 상권관리기구”를 설립 추진하게 된다.
 
조충훈 시장은 꿈은 이뤄진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이번 중소기업청 공모에 확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며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사업을 촘촘히 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순천시를 비롯, 성남, 충남 부여, 의정부, 부산 해운대, 울산 울주 등 전국 6곳을 상권활성화 지역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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