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보고 대교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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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대교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 전병준 기자
  • 승인 2019.01.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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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송곡과 고금 상정 방면 2대 설치
완도 고금도와 신지도 잇는 장보고대교<사진제공=완도군>

[뉴스깜]전병준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발한 장보고대교에 9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레이더식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장보고대교의 제한 속도는 60㎞이지만 도로가 직선이고 장애물이 없어 운전자들이 과속하여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과속카메라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 발생되고 있었다.

이에 완도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2019년도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기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과속단속카메라를 신지면 송곡과 고금 상정 방면에 2대를 설치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설치가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운영은 도로교통공단에 인수 검사 통과 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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