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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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집중 운영
  • 이종열 기자
  • 승인 2019.01.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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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지역 27업체 참여 50개 품목 선보여
<사진제공=장성군>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장성군은 1월에 서울・경기권과 광주, 대전을 찾아가 장성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집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경기에서는 송파구청(1월 29일~1월 30일), 광화문(1월 23일 ~ 1월 27일), 목동 10단지(1월 25일 ~ 1월 27일), 성남시(1월 24일 ~ 1월 27일)에서 장터가 열리며, 또 대전에서는 정부청사 직거래 장터(1월 22일 ~ 1월 25일), 광주에서는 농협광주유통센터(1월 14일 ~ 2월 4일), 학사농장 설 명절 판매전(1월 25일)이 각각 운영된다. 장성 남면 농협로컬푸드직매장도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직거래 행사를 계속 열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에는 장성지역 27업체가 참여해 50개 품목을 선보인다. 과일에서부터 전통주, 곶감, 유과, 반찬세트 등 명절 선물용으로 좋은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가격도 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장터에서 구입할 경우 판매가의 10% ~ 2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설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은 사과의 경우 10kg 한 박스가 5만 5000원이지만 4만 5000원에 판매하고 곶감대봉도 10,000원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이 많지만, 유통망 부재와 정보 부족으로 장성 농・특산물을 구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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