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하나봉’ 출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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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하나봉’ 출하 한창
  • 신 권 기자
  • 승인 2019.01.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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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고흥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나봉’ 출하가 한창이다.

하나봉은 원래 아열대 과수로 품종명이 부지화인데,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재배가 가능했던 것이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고흥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게 되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하나봉’으로 브랜드화 했다.

고흥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지, 그리고 해풍 등 작물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어, 당도가 뛰어나고 영양가가 높으며 타 지역에 비해 빛깔이 곱고 열매가 굵으며 큰 것이 특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하나봉을 겨울철 지역 유망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명품 과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재배 농가에 현장 지도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 하나봉 재배면적은 8.5ha로서 39농가가 240여톤을 생산하여 약 12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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