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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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9.01.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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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102명으로 대책반 편성 운영
무안군청 전경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 교통과 물가안정, 각종 재난․재해, 비상진료, 쓰레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8개 분야 102명으로 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우선적으로 관내 버스터미널 및 관광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을 합동점검 하는 등 물가잡기에 나섰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특히, 명절 입산자 증가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한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순환 운영하며 야간에도 당직 의료기관을 정해 진료를 시행한다.

아울러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쓰레기 수거대책, 상수도 급수대책 등 주민불편사항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안부살피기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설맞이 대 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설 연휴 기간 각 분야별 빈틈없이 철저한 대비로 군민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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