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기자동차 5대와 전기이륜차 20대 민간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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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기자동차 5대와 전기이륜차 20대 민간보급 추진
  • 신 권 기자
  • 승인 2019.02.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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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성군>

[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5대와 전기이륜차 2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구매의사가 있는 주민은 25일까지 자동차를 판매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 환경생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기 자동차의 경우 초소형일 경우 차량의 종류에 관계없이 1대당 728만 원이 지원되며, 전기 승용차는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1대당 최대 15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이륜차도 차종에 따라 200~35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에는 20만원을 추가 혜택을 볼 수 있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결정되고, 20일 이내에 출고 가능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18년 2월 18일 이전 보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 법인 등이며 세대(기업) 당 1대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 자동차 신청자는 5명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전기 자동차의 경우 출고 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정책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구매자는 환경부에서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환경부 전기충전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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