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와 삶의 활력을 위한 교양, 취미, 학습강좌 운영

무안군은 25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정양수) 주관으로 김철주 무안군수와 군의원, 노인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신입생 53명(남 28명, 여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교양강좌, 취미, 건강관리, 현장체험 등의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양수 노인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 힘든 생업에 종사하시다가 새로운 배움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행복한 출발점이며, 급변하는 사회에서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노인지도자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년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개설된 무안노인대학은 현재까지 1,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교양강좌, 취미교실, 체험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해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함양 등을 통해 노인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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