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최영남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5일 손불면 노인복지센터에서 광주 조은안과와 함께 안과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시의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에 공모 신청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조은안과 의료진 5명이 참여해 노약자, 의료소외계층 주민 등 120여 명에게 백내장, 녹내장, 시력 검사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 “농촌마을까지 와서 안과진료를 해줘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오늘 의료봉사에 참여해주신 함평군과조은안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신청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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