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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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 양재삼
  • 승인 2014.03.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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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협․농가 대상 설명회 갖고 광양항 물동량 유치 계획 등 소개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지역 수출농협, 수출농가, 시군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및 광양항 물동량 유치 설명회를 지난 26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총액한도제 도입에 대한 이해,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이 필요한 품목의 수출 동향, 지원 필요성, 지원 효과 등을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 수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강조했다.
 
광양항 물동량 유치 설명회에서는 광양항의 수출입 인센티브 제공, 입출항하는 운영 선사 현황 등과 함께 광양항을 이용할 경우 타 지역항을 이용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물류비가 절감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파견된 FTA 전문가를 초청해 수출입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원산지 증명 발급, HS코드 입력, 수출 통관절차 등을 교육했다. 농식품 수출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내 수출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사업을 실은 2014년 중소수출기업 지원시책 종합 안내책자도 제작 배부했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전남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자체 지원 기준 일원화를 건의하고,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양항을 수출기업 애로현장간담회 등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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