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에게 쌀 20포대 전달
[뉴스깜]이기장 기자=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강릉·동해시 주민을 도우려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 체육회가 힘을 보태 미담이 되고 있다.
11일 순천시 체육회는 전남체전 선수단 격려식에 이어 강원도 산불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온 이재민에게 쌀 20포대(20kg 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체육회는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지도자들이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강원도 지역에 보낼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옥기 사무처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강원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힘을 내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순천시 체육회 임원들의 작은 마음이 이재민들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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