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하여 실내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위주의 숲체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보은산내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진군은 총사업비 2억 1500만 원을 들여 강진읍 남성리 242-2번지 일원 1ha부지에 보은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실수 체험원, 트리하우스, 클라이밍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췄고 계절에 따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유아숲체험원 체험신청은 작년 1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부터 받았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월별 프로그램 계획서에 따라 진행될 계획이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신체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연과 더 친해질 수 있도록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유아숲체험원 신청뿐만 아니라 국민의 정성함양과 산림가치 인식제고를 위한 숲체험 신청을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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