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식량산업종합계획 농식품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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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식량산업종합계획 농식품부 최종 승인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04.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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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산업의 중장기 계획 마련 및 체계적인 지원 가능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해남군 5개년 식량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식량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량산업종합계획(2019~2023)은 향후 5년을 내다보고 쌀과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계획 수립 및 적정투자 계획, 농가조직화와 기존 시설의 가동률 제고 등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투자를 통한 농업 비전 마련을 목표로 수립됐다.

해남군은 농협RPC 및 DSC, 민간 RPC, 들녘경영체, 생산·유통·가공 법인 및 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와 실무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식량산업의 발전전략과 미곡 생산 및 유통체계화, 밭작물 생산 및 유통체계화, 시설투자 및 운영, 협의체 구성 및 역할 분담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각 법인 및 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의 추진 가능 여부, 시행 시기 등을 수시로 논의해 실제 추진이 가능한 투자계획을 반영했다.

해남군 식량산업종합계획은 평가위원으로부터 지역의 농업적 환경을 적정 고려하였고, 사업목표와 추진전략 및 지자체사업도 적절히 반영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타작물 전환을 위한 농가조직화 강화, 공동브랜드 육성과 차별화 전략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 관계자는 “농식품부 평가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보완·반영하고, 식량산업의 체계적인 투자를 통해 전국 최대 식량작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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