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무안군장애인협회는 지난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무안군장애인협회 총회’와 신임 장애인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 함성장(57세) 무안군장애인협회장에 대한 협회 회원의 추인 절차와 이사․감사 선출, 정관변경 안건이 상정 처리 되었다.

 

곧이어 열린 무안군장애인협회장 취임식에서는 신임 함성장 회장은 “회원 한분 한분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전념 하겠다”라고 협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2012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무안군장애인협회 내부 사정으로 인해 협회 활동이 극히 제한적이었는데, 이제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협회가 새롭게 출범 한 만큼, 군과 협회 간 상호 충분한 논의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된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장애인은 6,600여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사단법인 무안군장애인협회에 등록 된 회원은 1,200여명으로, 대표이사(협회장)를 포함하여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임원이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