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일, “광주서구를 세계적 자동차 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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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광주서구를 세계적 자동차 도시로 만들겠다”
  • 이기원
  • 승인 2014.04.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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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광주서구청장 예비후보(사진, 새정치민주연합)가 1일 보도자료 내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광주서구청장에 당선되면 기아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조성에 맞춘 부가가치 육성사업에 역점을 두어 임기 내에 서구를 세계적 자동차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성일 예비후보는, ‘복지가 요구되는 행정시대에 지역 산업의 성장은 일자리와 예산을 해결하는 복지사회를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전제하고, ‘다행히 우리 서구에는 광주의 경제를 책임진다고 할 만큼 굴지의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고, 더욱이 100만대 생산라인 증설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이를 삶을 윤택하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후속 준비와 노력에도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이 서구청장이 되면 이를 위해 ‘기지 조성에 따른 배후 인프라 투자유치, 장비・부품업체 집적화, 자동차 박람회, 디자인, 미래 자동차, 바이오 에너지, 산업관광 등 자동차 관련 부가가치 창출사업의 추진 전담팀을 만들어 마스터 플랜 수립에 즉시 착수하겠으며, 내륙 자동차 생산 거점도시 기반 위에 세계적 자동차 도시로의 발전전략을 임기 내 구정운영의 핵심에 두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년 20조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기아자동차 100만대 생산라인이 증설되고 관련 산업이 들어서면 서구는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도시가 되지만 세계시장의 변화로 미국의 티트로이트 시의 경우처럼 급속히 쇠퇴할 경우 도시 전체가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이에 대비하고 문화중심도시에 발맞춰 문화콘텐츠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고용흡수력이 큰 MICE산업 및 서비스・정보・의료산업 등의 육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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