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는 지난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보건교육관에서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동강대학교 유용권 교수 외 3명의 강사는 건강마을 주민 대표 30명에게 걷기프로그램, 생활속의 건강체조,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심페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을 이수한 건강지도자는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 건강관리기술을 전파시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광군 보건소는 2012년부터 해마다 건강생활실천 취약지역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왔으며, 올해에도 30명의 신규 지도자를 양성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지도자 마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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