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15년 전남도민체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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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5년 전남도민체전 준비 박차
  • 양재삼
  • 승인 2014.04.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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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오는 2015년 4월말 열리는 제54회 전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경기장 정비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숙박과 음식점 등 서비스 업종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등 4만 군민의 역량을 모아 ‘경제체전,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

군은 지난해 8월 공무원과 체육회·생활체육회 관계자 등으로 전남체전 추진기획단을 구성한 후 전남체전 개최지였던 인근 장흥·구례군을 비롯해 나주시, 화순군, 무안군 등을 방문, 벤치마킹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진도군 실정에 맞는 각 종목별 경기장 및 체육 시설물 운영실태 파악과 체육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구축했다.

진도군 전남체전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보배섬 진도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군민이 단합하고, 친절 및 질서 지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진도군은 대회 1년을 남기고 지난 11일(금) 전남체전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경찰서 등 각 기관·부서별로 업무 분담 및 자체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6개 유관 기관단체, 20여개 부서별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전남도체육대회 준비 상황,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 운영 및 행사 분야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관계 기관의 빈틈없는 협조와 군민의 참여로 이번 전남도체육대회를 그 어느 대회보다도 내실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인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 6,2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오는 2015년 4월말경 보배섬 진도군 일원에서 3박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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