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권역별 해역에 적합한 어린 ‘점농어’ 방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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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권역별 해역에 적합한 어린 ‘점농어’ 방류 착수
  • 양재삼
  • 승인 2014.04.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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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메카 고흥반도를 황금어장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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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권역별 해역에 적합하고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어린 점농어 6만 2000미를 4월 17일 거금해양레저낚시터 등 해안에 방류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3억 2100만원을 투입하여 2014년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계획을 수립 점농어, 넙치, 감성돔, 대하, 꽃게 5종 1천만미를 7월까지 득량만, 나로도, 여자만, 거금도, 녹동해역에 연차적으로 방류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첫 번째 방류로 거금해양레저낚시터 해안, 두원 풍류물양장 해안에 전장 6cm 이상 되는 점농어 6만 2000마리를 군, 어업인, 인근 마을주민들과 함께 방류하였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수산자원이 풍부한 황금어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하며, 방류한 어린고기가 성장할 때 불법어로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민간감시 활동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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