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삼산동에서는 지난 8일 용당동 대주 피오레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마중물보장협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프로그램’은 경로당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와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프로그램’은 용당동 대주 피오레 아파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주 1회(수요일)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날 참석한 어르신은 “매일 경로당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는데 노래와 웃음으로 즐거움을 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김용주)은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19 순천형 마을공동체사업 따순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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