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콩 파종기 현장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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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콩 파종기 현장연시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6.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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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새로운 틈새작목으로 육성...밭작물 식량 자급율 기대
▲구례군은 14일 콩 파종기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은 14일 콩 파종기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4일 용방면 콩 작목반 포장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농가와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파종기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연시회는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밭작물의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김순호 구례군수의 연시회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용방 콩 작목반 고정주 반장의 콩 작목의 재배 도입 배경과 이후 농사 계획을 듣고, 콩 파종기 업체의 기계 설명과 연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연시회에서는 한 줄 재배, 두 줄 재배, 비닐 피복과 배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 등 세 가지 기종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농가의 눈길을 끌었다.

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 등 농가 경영상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현장 기술지원은 물론이고, 콩을 새로운 틈새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의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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