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 광주시지부,‘풍암호수공원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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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 광주시지부,‘풍암호수공원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 실시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9.06.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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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집중적으로 수거
이현명 지부장“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15일 ‘풍암호수공원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정병욱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15일 ‘풍암호수공원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정병욱 기자)

[뉴스깜] 정병욱 기자=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이현명)는 지난 15일 광주시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인 ‘풍암호수공원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현명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과 정용주 본부 이사, 서대석 서구청장, 장기영 서구복지정책과장, 이희남 계장, 강대훈 6.25참전유공자회 서구지회장, 강성수 전몰군경 유족회 서구지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 사무처장, 동구.서구.남구.북구지회장들과 원로선배님들을 비롯한 150여명의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고무보트와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호수바닥 쓰레기를 잠수하며 집중적으로 수거했다(사진=정병욱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고무보트와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호수바닥 쓰레기를 잠수하며 집중적으로 수거했다(사진=정병욱 기자)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2개조로 편성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변정화활동을 펼치고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떠있는 부유물과 수중쓰레기는 고무보트와 특수 장비를 착용한 회원들이 호수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잠수하며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경권(광주 북구 풍향초 5년)학생은 “아빠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했는데 아저씨들이 힘들게 잠수를 하며 물속에서 쓰레기를 찾아내는 걸 보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2개조로 편성해 수변정화활동과 호수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잠수하며 집중적으로 수거했다(사진=정병욱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2개조로 편성해 수변정화활동과 호수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잠수하며 집중적으로 수거했다(사진=정병욱 기자)

이현명 광주시지부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은 것 같다.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특임의 구호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광주시지부는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국가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구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수행과 관련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보훈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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