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3개동에 커뮤니티 공간 조성·운영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마을커뮤니티 공간 운영자 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이란 관내 주민들을 위한 거점시설로 일종의 마을사랑방 기능을 하는 장소를 말한다.
동구는 현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동명커뮤니티센터, 경양마을사료전시관, 동구마루 등 5곳을 개소했으며, 지산2·산수1·학운·학·지원1동 등 5개동에 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이다.
동구는 본격적인 시설개소에 앞서 커뮤니티 공간의 자생력 확보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3일간 커뮤니티 공간 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견학·워크숍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마을공동체와 커뮤니티 공간 역할학습과 타 지역 운영현황 공유 ▲선진사례 견학 ▲마을별 공간운영전략 수립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 동구 관내 13개동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면서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특성을 반영한 마을공동체, 복지, 문화예술 등 복합거점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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